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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후보자 ‘물건’ 비유... 이언주 비난 봇물

대선 기간 중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간 이언주 의원이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말 심각한 후보자를 내놓으셔서 개업식에 와 있는 심정이다”라며 “개업식에 와서 웬만하면 물건을 팔아주고 싶은데 물건이 너무 하자가 심해서 도저히 팔아줄 수 없는 그런 딜레마에 봉착해 ”고 이낙연 후보자를 물건에 비유하며 '비리종합세트'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 선거구의 문현수 전 광명시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12년 19대 총선 때 이언주 후보 유세차에 올라 야권단일후보 이언주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목청껏 외쳤던 저의 행동에 대해 광명시민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이 의원을 겨냥했다.

이어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께도 사죄드립니다. 좋은 물건이 아니었는데 좋은 물건인 줄 알고 잘못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화당의 신동욱 총재도 비난 대열에 가세했다. 신 총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향단이가 화내니 뺑덕어멈 심술 꼴"이라며 "총리 후보를 물건에 비유하고 인준을 '팔아준다'라고 표현한 것은 악담 중에 악담 꼴"고 글을 올렸다. 이어 “오히려 자기 치부만 들통 난 꼴이고 다음 총선 유세 때 또 운다 한 표 받은 꼴이다. 이낙연 총리 후보가 물건이면 이언주도 의원직 반품(사퇴) 촉구합니다.”라고 말했다.

SNS와 포털사이트에 이 의원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 1위까지 오르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 "이 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체적으로 인준해야 된다고 한다"며 "대통령이 푸셔야 하고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설득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대원  gh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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