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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수, "군수를 씹어불먼 되겄어?”'욕설’ ‘반말’ 박병종 군수 공식석상 발언 논란
21일 열린 도양읍 간담회(사진=고흥군청 제공)

"군수의 욕설 섞인 반말, 군민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태도"

“박병종 고흥군수의 말에는 반드시 명언이 있다”
박 군수의 공식석상의 발언 중 욕설이 섞인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지난 21일 도양읍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의 발언도 예외가 아니었다.

박 군수는 이날 도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도양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도양읍 지역 현안사업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불과 3개월 전에 읍면을 순회하면서 주민과의 대화를 가진 후여서 이례적인 ‘특별 소집’이었다. 박 군수는 도양읍 사업 관련 김모 전 의원 등이 “좋지 않은 말이 들리니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해서 이 자리를 가지게 됐다”고 간담회 이유를 밝혔다.

도양읍 이장과 부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박 군수는 초반부터 도양읍의 농어촌도로 사업에 대한 비판 여론을 겨냥했다. 박 군수는 천문과학관에서 도양읍 잠두와 장예 쪽으로 길을 낸 농어촌도로에 대해 일부 지역민의 사업 배정의 우선 순위에 대한 문제 제기와 ‘예산낭비’ 라는 비판에 자신의 불만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박 군수는 “군수가 쓰잘데기없는 사업을 해서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이 나오고 있다”며 농어촌도로 사업 관련한 일부 지역민의 비판 여론을 공박했다. 박 군수는 이어 “도양읍에 사업을 주었으면 아짐찬하다, 고맙다고 해야제 군수를 씹어불면 되것어? 군수를 씹으면 군민도 똑같이 돼부러”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사업에 대해 비판하고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설명하고 설득해야지 욕설과 반말로 협박하듯이 누르는 것이 군수가 할 일이 아니다”며 “공식석상의 욕설 섞인 반말, 이것이야말로 군수가 군민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태도다”고 꼬집었다.

 

 

선대원  ghnews21@gmail.com

<저작권자 © 영호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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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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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종 2017-09-06 08:25:27

    단독] 의성·고흥군 30년 뒤 사라진다 .. 전남 전체도 소멸 위기

    장원석 입력 2017.09.06. 01:04 수정 2017.09.06. 06:40 댓글 825개

    한국고용정보원 '지방 소멸' 분석
    고령자 대비 가임여성 인구 비교
    228개 지자체 중 85곳 위험 수준
    부산·대구도 주의 단계 들어가

    곳 사라질 동네 에다가 혈세 퍼부어서 뭣하는 짖거리냐   삭제

    • 어째야 쓰까 2017-09-01 18:20:30

      군청 인사를 보니 이동네는 법도 서열도 질서도 노조도 없구나 . 진급 못한ㄴ들 접시물에 코박고 죽어라   삭제

      • 나쁜놈 2017-09-01 16:08:34

        목숨 끊으려 뛰어내린 시리아 난민, 두 손 붙잡은 경찰

        교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시리아 난민 출신의 20대 남성을 경찰이 몸을 던져 구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살을 기도한 이 남성은 불법체류자인 약혼녀와 한국에서 합법적인 결혼이 불가능해지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0일 오후 11시 16분 112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전화기 너머로 어눌한 말투의 20대 외국인 - 노컷뉴스 원문보기

        남의 애기가 아닙니다 고흥에도 난민이 있습니다
        머슴놈의 곤조 때문에 죽어가는 주인이 있습니다   삭제

        • ssi bak geo 2017-08-31 13:39:24

          간다간다간다 뿅!!!
          최순실이도 가고, 닭그네도 가고, 김기춘이도 가고, 원세훈이도 가고
          그 다음은 누굴~~~~~까?   삭제

          • 氏 朴 去 2017-08-31 11:11:47

            오늘이 가면
            또 달력 한장을 찢는다
            지겹고 지옥같은 12년도
            싸목 싸목 가는구나
            힘든 세월도
            배고픈 세상도
            세월의 수레바퀴에
            한장 한장 찢겨 나가는구나
            너는 서운하겠지
            나는 신나는구나
            니 말대로
            시발끝의 끝이 오는구나   삭제

            • 군민 2017-08-30 10:15:43

              군민 여러분 재발 군수한테 굽신굽신좀 하지맙시다 ,,
              군수가 누구요 우리군민 상전이 아닙니다
              우리군민의 일을 대신 잘해주라고 우리가 뽑아준 우리군민의 그냥 일꾼입니다,,
              재발좀 정신좀 차립시다   삭제

              • 터미날 쥐포도 아니고 2017-08-29 08:07:37

                이보시요 군수님
                행정 편애없이 골고루 잘 베풀었으면 누가 당신을 씹겟소
                12년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저보시요
                성공한 인간은 마무리를 잘한 사람이라고 합디다   삭제

                • 아사 직전 2017-08-26 10:29:26

                  군민(주인)을 발바닥으로 문대불먼 되겄어"
                  너에 발바닥에 밟혀 죽은건 지렁이가 아니라 군민 이였다

                  뽀드득~   삭제

                  • 민주 2017-08-25 09:43:40

                    민주주의하에서
                    선출직 공무원 즉 군수나 의원은
                    군민이 제시하는 의견 그 의견이 과도한 군수나 의원을 씹는 것이다 해도
                    그것에 대한 답변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군수나 의원이 군민을 씹고 욕하고 막말하는 것은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
                    바로 탄핵대상이고 소환대상으로
                    바로 그자리에서 물러나게 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민이 선출했고 민 주인이기 때문이다.

                    고흥이
                    힘없는 나이 먹고 불쌍한 사람들만 살고 있다고 ㅉㅉㅉ
                    반드시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까지 응징해야 한다   삭제

                    • 군수후보자 2017-08-24 13:47:52

                      지금 군수 후보자들은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명함돌리기? 출판준비? 경조사챙기기? 아마 이런 활동들을 하고 있을까?
                      진정 당신들이 군수로 출마할 생각이라면 이렇게 막 돌아가고 있는 군 행정에 대해 입장표명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 누가 뭐가 두려워서 못하고 있나?
                      현 군수 캠프의 힘을 물려받기 위해서?
                      그냥 선거철 되면 손 흔들고 90도 인사하기 위해서?
                      고흥의 변화는 시작되었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를 보라~
                      군민들은 고흥민주당이 짜증나고 싫어서 차선을 선택했다.
                      당을 떠나 초심 잃고 군민 무시하는 정치는 망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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