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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임 군수 공무원 인사행태 “도마 위에”

고흥군의 민선 4~6기 주먹구구식 인사행정 실태가 민선7기 고흥군수직 인사위원회에서 드러났다.
 
10일 인수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무원 인사는 어떤 친소관계나 시혜 성격을 반영한 선심성이 아닌 능력에 따라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친 끝에 행사하여 조직의 사기를 북돋는 것은 물론 조직의 기강까지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민선4~6기 고흥군에서 이뤄진 인사행태를 보면 인사권자의 전횡을 일삼은 결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인사행정을 개탄했다.

특히, "직급별 승진인사시 경력이나 능력보다 친소관계를 먼저 고려해 측근들을 먼저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는 의혹과 함께 "형식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위원회 운영은 하나의 요식행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고흥군의 직급별 승진 소요기간에 있어 최단 1년에서 최장 24년 7개월까지 편차가 심하고, 특히 군수 측근 수행비서를 8급에서 6급까지 2단계 직급을 4년 1개월만에 최단기간 승진시키는 반면 최장 17년 2개월에 승진하는 공무원도 있었다고 예를 들었다.
 
또한, 6급에서 5급을 5년에서 7년이내에 승진하는 공무원이 있고, 6급에서 10년 이상 장기근속 공무원이 29명이나 있는 등 부적절한 인사행정으로 조직 내 인사 불평, 불만이 최고조에 달해 3년 연속 고흥군 청렴도가 전국 최하위군으로 추락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업무전문성과 적성 등을 고려해 담당 및 부서장 자리에 배치 발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흥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개정전에 농수축산분야 업무 부서장 자리에 방송통신직렬이 임용되고 또한 주요 요직 담당에 행정직이 아닌 농업 직렬이 배치 되는 등 직렬 불부합 인사행정 사례도 도마 위에 올랐다.
 
그리고 원칙적으로 전보 제한기간 내에 공무원 전보 인사발령을 하지 않아야 함에도 2006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538명을 전보 임용케 하는가 하면, 전보제한 예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특별한 사유없이 업무상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인사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았다는 사유만으로 전보 제한기간 내에 있는 공무원을 수시 전보 임용하여 업무능률과 안정적 직무수행을 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는 사례도 지적했다.
 
매년 고흥군 인사운영 기본계획 기준에 의해 본청 6급 및 7급 승진자는 특수 전문분야 경우를 제외하고 읍면전보 발령기준이 원칙이나 그 사항이 잘 이행되지 않았고, 행정과 비서실에 시설직렬 정원이 없는데도 특정인 수의계약 등을 주기 위해 정원 외 직렬을 배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밖에도 고흥군은 선거개입 공무원 편법 승진, 인사위원회 승진심사 운영과 근무성적 평정 부적정, 기준인건비를 초과하는 기간제근로자 2년이상 장기채용 부적정, 기간제근로자 신규채용 부적정 등과 관련해 2016년 전남도 주관 정기종합감사에서 지적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전임군수가 퇴임을 앞둔 시점에서 2개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려다  "임기말 측근 챙기기를 위한 시도"라며 공무원노조 중심으로 강력 반발해 무산되기도 했다.
 
고흥군 6급 한 공무원은 “인사권을 쥔 기관장의 눈 밖에 나면 ‘감정 섞인’ 인사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어 결국 인사기준이 있으나마나 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며, "그동안의 한 맺힌 12년간의 세월을 참고 견디며 살아왔지만 지금이라도 적폐청산 촛불이라도 들고 싶다”고 말했다.

인수위 한 관계자는 “기존 고흥군의 인사행정의 폐습을 뿌리 뽑아 저 밑바닥까지 떨어진 공무원들의 근무의욕과 조직효율성을 다시 끌어올려 공무원들의 능력과 성과중심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행정이 민선 7기에는 반드시 실현되어 청렴도를 전국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고흥군수직 인수위원회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선대원  ghnews21@gmail.com

<저작권자 © 영호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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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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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군민 2018-07-31 22:37:19

    군수선거 도운 범죄 공무원 '승진'... “꼼수 보이네”   삭제

    • 고흥군청 2018-07-31 22:32:52

      한편 이번 인사에서 16년 1개월 만에 5급 승진의 기쁨을 누린 양승호 군정혁신단장 직무대리는 “그동안 인사불합리로 마음고생이 심했다. 상대적 박탈감과 상사의 신뢰성이 떨어져 일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등 군정의 손실이 많았는데 이번 탕평인사로 숨통이 터졌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삭제

      • 여론 2018-07-21 20:13:07

        12년동안 북치고장구치고 ㅆ박ㄲ 장단에 놀아난 의원나리들이 더 문제엿다
        인사권쥐고 목을죄니 그랬다고치자
        그놈에 포괄사업비에 영혼을 팔아먹고 같은당이니 어쩔수 없다던 도어맨 가방맨들 책임이 더 크다   삭제

        • 공무원노조 2018-07-16 09:37:01

          지난 12년 동안 고흥군공무원노조는 뭘했는가? 자정능력을 잃어버리고 물빠진 ?같이 흐늘 거리듬마. 정신 차려야 할 고흥군공무원노조!   삭제

          • 개같은 놈들 2018-07-13 18:53:27

            원칙이 안통한 12년
            하나하나 까다보니 한숨만 나온다
            우째 이런일이?
            법무부 장관이 두분이나 배출된 유일한 고장에서
            법이 철저히 무시된 고흥군 행정
            휴~ 누구를 탓해야할까.
            누가 책임저야 할까?
            이대로 넘어가면 우리모두 공범이다   삭제

            • 비서실출신죽음 2018-07-12 17:06:46

              비서실출신들은 다구속시켜야함 비서실 놈들이 군민 분열
              계좌 부터 사무용품비 각실과에서 받은돈까지 있는데로 털어서
              바로잡아야함
              유난히 비서실가면 집도 바뀌고 차도바뀌는등 인사이익 사돈에 팔촌까지
              승진및 신규채용 신모씨 동생 조모씨 형제 사돈 처남 다죽여야함   삭제

              • 탕탕탕 2018-07-12 14:05:52

                도마에 올랐으면 조사부러야제
                낙지 탕탕이 맹키로   삭제

                • 군수이발사 2018-07-12 11:10:00

                  군수 이발사 아들 형제,처남 모조리 초고속승진에 꿀보직을 안고
                  거만떨고 원님덕에 나팔 잘 불었다. 어이없어서   삭제

                  • 연좌제 2018-07-12 09:46:53

                    귄력을 쥐고 온갖 만행을 저질렀는데, 이래저래 배제되신 분들, 혼자힘으로 어려우면 단합해서 고발하세요.
                    공직자분들, 그리고 건설업 등 여러 업체 사장님들 참고 또 참으시겠습니까? 장관, 국회의원, 대통령도 못된짓하면 감옥가는 세상입니다. 더 큰 권력을 쥐기위해 지역구 위원장을 노리고 있다는 말도 들려옵니다. 바로 잡아야합니다.   삭제

                    • 연좌제 2018-07-12 09:40:12

                      아버지나 친인척이 상대방 후보를 지지해서 자식들이 승진에서 배제되고 변두리로 내몬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인데 고흥군은 공산당입니까? 당신이 선거에 나오면 무조건 당신만은 지지해야 합니까? 그 승진에서 배제당하고 변두리로 밀려있는 그들이 S대는 아닐지라도 4년제 대학나와서 심한 경쟁력 뚫고 시험봐서 공직에 입문했는데 8급에서 6급까지 4년간에 초고속 승진한 그 비서보다 머리가 나쁩니까? 아님 그 수행비서 두뇌는 천재입니까? 승진에서 배제되신 젊은 직원님들! 단합해서 고발하세요. 천벌받아 마땅합니다. 무엇이 두렵습니까?   삭제

                      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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