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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박병종 가족회사?”박병종 전 고흥군수, “친인척 채용·사업 집중 지원” 특혜 논란
박병종 전 고흥군수. 일러스트=선이은

박병종 전 군수가 재직 시절 친인척을 채용하고 사업에 예산을 집중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박 군수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3선 군수를 연임한 12년 동안 처제와 그의 아들을 채용하고, 이종사촌들의 사업을 집중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군수의 처제 주 모씨는 2015년 3월 고흥군에 기간제공무원(환경산림과)으로 채용돼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또 처제의 아들 A씨는 2012년부터 5년 동안 기간제로 고흥군에서 근무해오다 2017년 고흥군 청원경찰로 채용됐다.

박 전 군수의 이종사촌 여동생 B씨의 아들도 박 전 군수의 퇴임을 앞둔 올해 고흥군 청원경찰로 채용됐다. 여동생 B씨는 고흥군 소유의 식당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고 그의 남편 C씨는 고흥 소재 S건설회사의 이사, K건설회사의 실질적인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이 두 전문건설회사는 박 전 군수 재임 기간인 2007년 이후 고흥군 발주 수의계약 사업을 각각 256건(35억여원), 87건(13억 8천여만원) 수주했다.

고흥군 동강면에 소재한 한 식품회사는 박 전 군수 재임 시절 급성장했다. 영농조합법인인 이 회사의 대표는 김모 씨다. 김씨는 박 전 군수의 이종사촌의 아들이다.

김씨의 회사는 박 전 군수 재임 12년 동안 거의 매년 고흥군의 보조를 받았다. 2009년은 한 해에만 6차례 28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았다. 이 회사는 박 전 군수 재임 기간 생산시설, 물류장비 등 각종 시설 지원 명목으로 받은 국비·도비·군비 보조금은 현재 밝혀진 것만으로도 70억원에 이른다. 이 회사가 고흥군의 보조금 집중 지원으로 감사 지적을 받고 지원 배제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군수의 친인척 채용에 대해 고흥군 전 공무원 출신 G씨는 “시골에서 기간제공무원이나 청원경찰은 들어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며 “서류심사나 면접만으로 채용하는 기간제나 청원경찰에 군수가 자신의 친인척을 채용하는 것은 불법 여부를 떠나 부도덕하고 뻔뻔한 행위로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꼬집었다.

 

선대원  ghnews21@gmail.com

<저작권자 © 영호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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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9
전체보기
  • 패밀리 2018-11-01 13:40:02

    인사청탁 전수조사
    행정과는 신고바랍니다   삭제

    • 묵은때 벗기기 2018-10-28 09:00:49

      들러리 서준 똥개들도 처벌해야함
      가족뿐만 아니고 충성했던놈들 여기저기 심어논데가 많다
      보조금으로 도와주거나 수의계약으로 도와주거나
      돈되는 시설물 임대해 주거나
      하나하나   삭제

      • 일당들 2018-10-26 07:02:49

        서기관.사무관 자리 내던진 이유는 뭣이다요?   삭제

        • 도둑놈 패밀리 2018-10-25 21:45:41

          출국금지가 답이다
          튀기전에 잡아넣자   삭제

          • 주여시 2018-10-25 15:14:20

            죄를 봐서는 무기 이니면 사형이다 씨박꺼   삭제

            • 먹자 2018-10-25 13:53:03

              투자 - 감자 - 증자 - 공자- 먹자 - 튀자
              고흥군유통 맞죠?
              지금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위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고흥군12년을 검찰에 고발하겠다.
              10년치만 수사해도 어마어마하겠네~   삭제

              • 공자 2018-10-25 10:14:29

                감자 , 증자, 공자라

                " 장부 출가 생불알" 이다   삭제

                • 증자 2018-10-25 10:09:05

                  글면 5억투자하고
                  100억대 회사는 내것이 되겠네
                  100억원을 손아귀에 넣는다 그말인가요?

                  이게
                  고흥군과 관련 있나요?   삭제

                  • 감자 2018-10-25 10:05:41

                    저온 저장고, 건물 , 유통 장비, 차량 등 100억원대의 건물이 있다
                    근데 지분은 고흥군이 49.9%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관내 단위 농협이 각각 출자하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

                    근데
                    그 자본금을 1/10로 감자를 했다
                    감자를 하면 자본금이 1/10로 줄어 드는 것이다
                    즉 감자후 자본금이 2~3억 정도 된다
                    그런후 증자에 5억만 투자하면 최대주주가 된다
                    그러면
                    저온저장고 , 건물 , 유통장비, 차량 등 100억원대의 회사의 최대 주주가 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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