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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기 왕' 김일기념사업회 공식 출범24일 현판식 갖고 추모 조각공원 건립도 추진

60~70년대 빈곤에 허덕이던 국민들에게 주특기인 박치기로 프로레슬링 헤비급 세계챔피언에 올라 우리국민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준 국민적 우상이었던 고(故). 김일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회가 공식 출범했다.
 
김일기념사업회(아래. 기념사업회)는 24일 김일 선생의 출생지인 전남 고흥군 금산면에 위치한 김일기념체육관에서 송귀근 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과 회원을 비롯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경 초대회장의 취임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송귀근 군수는 “고. 김일선생님의 활약상에 비해 현재의 전시실에 비치된 유품과 동상이 너무나 빈약하다”며 “앞으로 유품보완과 동상 등의 규모를 넓혀 고인의 업적에 버금가는 기념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주홍 의원도 “고인의 생전시 어록과 후진들의 가르침을 열거하면서 기념사업회의 추진계획에 최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7월 5일 김수경 회장을 비롯 40여 명의 이사진을 구성해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9월 19일 전라남도로부터 (사)김일기념사업회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공지를 통해 “2011년부터 정부와 대한체육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을 선정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고 김일선생을 포함해 6명의 후보자가 선정됐다”며 이들 6명을 대상으로 다시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자’에 대한 국민지지도 조사를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며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 (http://hero.sports.or.kr/hero_vote/main.jsp)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므로 많은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김일 선수 추모 조각공원 건립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020년부터 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5개의 동상(김일 동상 1개, 레슬링 액션 동상 4개) 제작, 주차장 정비, 전시관 건립을 위해 내년도에 기본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실시 예산 3천만 원 확보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계주  gh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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