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이윤행, 강인규 ... 재판 진행 중
김종식 목포시장, 이승옥 강진군수... 기소
이용섭, 김영록, 구충곤, 김산, 전동평... 무혐의
유두석, 권오봉, 정현복, 송귀근... 불기소

6·13 지방선거의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13일 만료되면서 광주·전남지역에서 5명의 기초단체장이 기소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이윤행 함평군수는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을 진행 중이고 김종식 목포시장, 이승옥 강진군수도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들 단체장들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 무효가 된다.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됐으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9명의 단체장은 불기소 처분됐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김산 무안군수, 전동평 영암군수는 검찰에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선거인명부 유출, 미수및 이해유도, 허위사실공표  등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아온 유두석 장성군수, 권오봉 여수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송귀근 고흥군수는 불기소처분을 받았다.

선대원  gh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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