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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품은 도시, 고흥에서 펼쳐진 투머로우 북콘서트

고흥군민을 위한 ‘투머로우 북콘서트’(이하 북콘서트)가 지난 8일 고흥종합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그때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나는 북소리와 함께 시작된 아프리카 아카펠라가 북콘서트의 시작을 알렸으며, 곧바로 이어진 ‘마음 두드리기’ 시간에는 “요즘 애정 표현을 가장 많이 하는 대상은?”, “아버지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적은 언제였는가?” 등의 질문을 통해 관객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 및 가장 행복했던 사진을 공유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무대 및 마이크 도우미 등 다양한 위치에서 콘서트의 진행을 도왔다.

봉사자로 참여한 한 학생은, “행사 진행을 위해 뒤에서 고생하는 분들이 참 많구나, 여러 사람이 함께 했을때 최고의 공연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이날 코스모스 인성교육원 나삼수 강사는 “행복 속에 잠들고 소망 가운데서 눈 뜬다”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20세기 세계 최고의 갑부였던 존 록펠러의 변화된 마음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일하든지 자신만의 행복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고 행동할 때, 더 큰 행복이 찾아온다고 했다. 또 현재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다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처음으로 제 인생에서 행복했던 일을 생각해보고 부모님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다시금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부모님과 함께 추억으로 이 시간을 간직하고 싶다”(고흥고 2학년 송00)

“그동안 자신의 마음을 자주 표현한다고 했지만, 아버지에 대해 어떠했는지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흥읍 두 아이의 엄마 김00)

투머로우 북콘서트 관계자는 “고흥에서 처음으로 행사를 개최했는데, 관객들의 반응이 너무 따뜻하고 적극적이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오늘 이곳에 오지 못한 분들을 꼭 이 자리에 초청하고 싶다고” 전했다.

북콘서트를 주최한 투머로우 고흥지부 류진국 씨는 “이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고 기뻐하고 또 부모님들도 자녀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면서 서로 한 마음이 되는 모습이 감동스러웠으며, 앞으로 전남에서 청년이 가장 많은 도시, 돌아오고 싶어 하는 고흥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투머로우 고흥지부

 

김정구 기자  gh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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