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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마트 화재 발생 전소... 인명 피해 없어
사진 제공 : 강계주

28일 새벽 전남 고흥군 고흥읍에 위치한 A마트에서 불이 나 전소됐다. 
 
이 화재로 긴급출동한 고흥소방서의 진화 작업에도 불구하고 조립식 판넬건물의 808㎡가 불에 타 상품을 포함한 건물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화재 발생 전날 마지막 근무자였던 여직원 2명이 밤 11시경 모두 퇴근한 새벽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인 마트 건너편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 모(56‧고흥읍남계리)씨에 따르면 “새벽 4시 50분경 매케한 냄새에 일어나 밖으로 나와보니 마트와 같은 건물에 있는 탁구장 건물쪽에서 불이 타는 광경이 목격됐고 소방대원들이 반대 쪽에서  진화작업을 하기 위해 마트의 출입문을 여는 순간 불길이 치솟아 순식간에 타 버렸다”고 말했다.
 
화재신고를 받은 고흥소방서는 남정열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69명의 소방관과 펌프차 9대를 비롯 탱크차, 구조차 등의 장비 23대와 공무원, 경찰, 한전, 의용소방대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현장에 나와 진화작업과 교통제한 등에 투입됐다.
 
화재로 전소한 마트에는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소화기 등의 소화시설이 갖춰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화재 피해를 막지는 못했다.

김정구 기자  gh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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