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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 줄었지만 한전 '흑자' 기록3분기 영업이익 1조 2300억...누적 실적도 3100억 흑자

한국전력공사가 원자력 발전이 감소했어도 흑자로 전환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결산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 2392억 원(잠정)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올해 9월까지 누적 실적도 3,107억 원을 기록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단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동안 한전의 적자 원인으로 분석되었던 원전 이용률의 경우 2018년 73.22%에서 65.2%로 감소했다.

한전 관계자는 “원전이용률 하락은 계획예방점검 주기가 도래한 원전이 늘어났고, 과거 부실시공 추가 발견으로 일부 원전의 점검이 확대되어 예방정비일수가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3분기에 영업실적이 흑자로 전환된 주요 원인은 타 계절에 비해 3분기에 상대적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하고 판매량이 증가했다. 또한 국제유가 하락 등에 따른 발전용 LNG가격 하락 등으로 발전자회사의 연료비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실제 발전용 LNG 가격은 국제연료가격 하락 및 LNG 세제 개편(91→23원/kg, 2019.5월) 효과 등으로 발전자회사의 연료비가 전년동기대비 5억 원 감소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4분기는 유가·유연탄가 등 연료가격 하락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경영환경 변화요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한편, 설비 안전은 강화하되, 신기술 적용, 공사비 절감 등 재무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린 기자  gh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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